한국은 한 반 학생 모두가 같은 시간표대로 수업을 받지만
미국은 개인이 선호하는 과목/교사, 본인 성적, 진로 등이 고려되어 시간표가 편성됩니다.
단 한명도 같은 시간표를 가질 수 없습니다.
또 다른 이유는 미국 학교 대부분은 A-Day와 B-Day로 수업이 나눠져 있습니다.
저희 학교 경우 한 학년에 10과목 정도를 듣는데 5개 과목씩 나눠 번갈아 가며 수업을 듣는 겁니다.
학급 인원 수
한국 부모님들이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 같습니다. 아주 비싼 사립고등학교 경우 소수로 운영될 수 있으나
왠만한 고등학교에서는 수업마다 학생 수가 달라집니다. 학급당 인원은 평균일 수 있지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.
대학교 같이 인기 있고 지원자 많은 교사 수업은 학생이 많고 인기 없는 수없은 학생이 적겠죠.
또 학년도 의미가 약합니다. 실력이 있는 학생은 나이가 어려도 상급 과목을 들을 수 있고 반대로 상급생도 동생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.
학년은 졸업 가능한 년도 정도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.
그래서 미국은 학기 초(저희 경우 8월) 약 4주 동안 시간표를 짜는 기간이 있습니다. 매우 혼란스러운 기간이지만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선생님께 듣도록 수강 신청을 합니다. 이 기간 안에는 원하지 않는 수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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