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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교육정보

국제학생 학생 문화적응

저는 국제학생들이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기간을 최소 1년정도로 보고 있습니다.

우리 아이들이 어떤 문화적응 단계을 거치는지 살펴보시면서 정서적인 안정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

 

문화인류학자 칼레르보 오베르그(Kalervo Oberg)에 따르면 문화충격은 네 단계로 진행됩니다.

 

첫째 허니문 단계(Honeymoon phase), 입국시 준비, 흥분 등을 포함해 이 시기는 모든 것에 환상을 가집니다.

두 번째는 적대감의 단계(Hostility phase), 이어지는 몇 개월간의 위기나 현실적, 공격적 단계로 환상이 사라지고 현실적 문제를 보게 됩니다.

셋째 조정단계(Negotiation phase), (6개월 이후)로 타문화를 수용하거나

대략 6개월이나 일 년 이후에 느끼는 상대문화와 조화하고 적응하는 단계로 타협과 동화단계로 체념합니다.

넷째 적응단계(Adjustment phase)로 그 이후 일 년 정도 이후로 느끼는 감정인 상대문화를 이해하고 순응하려는 단계입니다

 

이런 문화충격을 겪은 결과로는,

타문화/상대문화를 거부하고 모문화로 회귀하는 경우(대략 60%)

상대문화에 완전히 동화되어 모문화를 바꾸는 경우(대략 10%)

모문화와 타문화를 조화하면서 국제주의적 감각을 가지는 경우(대략 30%)가 있습니다.

 

저희가 목표하는 경우는 모문화와 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30%정도 영역입니다.

 

3년 정도 지나면 역문화충격(Reverse Culture Shock)가 있기도 합니다.

외국에서 살다가 모국으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문화적 갈등과 충돌입니다.

귀국해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과 사고와 가치관의 차이로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이런 경우 많은 대화와 상호 이해가 필수적입니다.